[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 및 역사적 자료의 발굴·보존을 위한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멸실·훼손 가능성이 있는 소방유물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거나 기관·단체 등에서 보관 중인 역사자료에 대한 기증의사와 소재정보를 제보(예방총괄팀 ☎041-538-0262)받고 있다.

제보 대상 유물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 및 차량, 작은 배지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유물 기증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소방유물 기증운동' 클릭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성 예방총괄팀장은 "숨겨져 있는 지역의 소방 관련 유물이 많이 발굴돼 유물과 관련 일화들이 오래 보존되고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