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22년도 충북 도정혁신 우수과제 선정에서 참여협력 및 일하는 방식 부문 각각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 도내 3위에 선정됐다.

충북 도정혁신 우수과제 선정은 정부혁신 3대 분야를 10가지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유형별 도 여건에 맞는 우수 실행 과제를 선정하는 것이다.

예방총괄팀은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화목보일러 관리카드 제작 활용' 및 '비화재보 전문진단반 운영을 통한 오동작 방지책'으로 각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에 선정됐다.

참여협력 분야의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화목보일러 관리카드 제작은 화재발생 장소에 도착하기 전 화목보일러 관리카드를 이용해 소방대상물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며, 일하는 방식 분야의 비화재보 전문진단반 운영을 통한 오동작 방지책은 소방특별조사팀과 소방시설 관리사 자격을 갖춘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소방시설 오작동 원인을 분석한 후 알맞은 해결방안을 제시해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방지하고자 결성됐다.

운영 결과 91%의 개선 효과를 냈다.

더불어, 21년도 겨울철소방안전대책에서 5대 전략 27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점있게 달성해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기여한 공으로 도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3위에 선정됐다.

장창훈 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