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지역 내에서 2번 이상 화재 발생대상(7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단 한 건의 화재도 재발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관내 화재 다수 발생대상 7개소를 선정하고 대상물 정보 재파악, 대상처 소방계획서 리뉴얼 작업, 용도별 소책자 제작, 소방안전관리자 예방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5년간 총 24건의 화재가 발생하던 7곳에서 지난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서 측은 밝혔다.

강택호 소방서장은 "용도별 특성에 맞는 소방계획서 작성으로 관계인이 대상처 안전관리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 다수 발생 대상처에 대해 지속적인 특별안전관리와 예방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