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박형태 기자 =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조진석)은 올해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수요연계 공모 결과 선정된 씨더블유소방산업주식회사 등 도내 3개 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상용화에 앞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시제품 등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사용한
뒤, 그 결과를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9개 기관에서 우선 사용되며, 10개월 내외 시범사용을 거쳐 상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혁신제품 지정 후 시범구매사업을 희망하는 업체 및 수요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수요매칭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수요조사도 상반기(3회)‧하반기(2회)로 정례화 함으로써 혁신조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진석 충북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면서, 앞으로 도내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홍보하여 "수요기관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