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간 사계절 중 봄철 화재가 32.62%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거주 증가에 따른 단독주택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4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목표로 삼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및 선거시설 안전대책 추진 ▲다중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주거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 ▲대형사고 예방 특수시책 선정 추진 등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화재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