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14일, 15일, 22일까지 3일에 걸쳐 실옥동 소재의 한 폐차장에서 각종 교통사고 구조현장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하여 효율적인 대처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아산119구조대 19명은 사전 이론교육 후, 관내 폐차장에서 폐차 예정인 차량을 동원하여 팀별로 실제 재난현장을 재현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실습교육에서는 ▲사고차량 접근 및 안전조치 ▲사고 유형별 구조장비 선정 및 사용 방법 ▲차량 문개방 및 에어백 안전화 훈련 ▲전기배터리 안전조치 훈련 ▲절단가능부위 파악 및 작업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훈련을 실시했다.

김장석 소방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