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2022년 탄소인지예산서’발간

- 대덕형 택소노미(감축·배출·혼합·물품) 분류, 183개 사업 635억 원 편성
정민준 기자입력 : 2022. 02. 10(목) 21:17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2022회계연도부터 탄소인지예산서를 작성해 이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인지예산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각종 정책사업 추진 시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전 검토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예산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발간한 예산서에는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감축, 배출, 혼합, 혼합(물품)으로 사업을 분류해 183개 사업에 약 635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지속관리하고 확대,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 시행 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 지속해서 분석·점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탄소인지예산서는 기후위기라는 절박한 현실에서 탄소중립은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라는 인식을 가진 우리 공직자들의 적극적 관여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값진 결과물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탄소중립이 목표지만 급진적으로 탄소배출사업 예산을 삭감하거나, 탄소감축사업 예산을 대폭 늘릴 수 없는 상황이므로,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점차적으로 탄소인지예산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