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국민의힘 대전 청년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1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청년본부 청년소상공인정책특위(이하 특위)에 따르면 박 전 시장과 대전지역 청년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을 위해 릴레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지역 청년들이 소속된 직장이나 학교에서 응원 메시지를 들고 촬영한 모습을 취합해 제작됐다. 박 전 시장도 피켓을 들고 지역 청년들과 하나가 돼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함성에 힘을 보탰다. 제작된 영상은 1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 전 시장은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청년들이 베이징 현지에서 힘들게 경기를 치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을 위해 원격으로나마 응원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에 선뜻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런 청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대전시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진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청년본부 부본부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삼엄하게 치러지고 있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경기에 임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메달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윤원중 특위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들 또한 우리와 같은 청년들이기에 친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 또래 청년들이 큰 국제무대에 선 자체만으로도 감동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