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예술의전당은 ‘2022 스프링페스티벌’ [하이든 아벤트] 공연에 함께할 역량 있는 연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베토벤 아벤트], 2021년 [모차르트 아벤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지역의 음악예술인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첼리스트 송영훈(KBS 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자)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좀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자들은 송영훈과 함께 연주하는 기회도 얻는다.

오디션 접수기간은 2월 4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며, 오디션은 11일에 진행된다.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학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작곡가 하이든의 소나타 및 실내악곡으로 구성된 지정곡 중 한 곡만 택하여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바라며, 공연은 2022 스프링페스티벌 기간 중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앙상블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