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25일 홍성군 장곡면 지정리 소재 홍동저수지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홍성소방서 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저수지나 강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얼음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동계수난구조훈련 안전사고 방지 위험예지훈련 및 사고사례 교육 ▲얼음물 인명탐색 및 구조 ▲동계 잠수장비 조작 숙달 ▲잠수 중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 등이다.

실습훈련에는 물속으로 입수하는 아이스다이빙 훈련을 비롯해 해빙기를 앞두고 얼음낚시 등으로 인해 요구조자가 물에 빠졌을 때를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백승제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