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21일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 소재 염치저수지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계수난구조훈련은 동계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수난구조기술 배양을 통해 구조대원의 겨울철 수난구조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소방서 제공

이번 훈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사무실 및 실내수영장에서 사전훈련 후 실시되었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해빙 수상인명구조 기법 훈련 ▲잠수장비 이용 인명구조 훈련 ▲수난구조 기법 및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

강봉원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훈련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키워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