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31일 긴급구조훈련 유공자로 선정된 소방교 김태종, 이광선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과 행전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단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이다.

2021년도 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한 시나리오로 평가를 대신했다.

수상자 이광선 소방교는 훈련담당자로 전체적인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시나리오를 작성했으며, 김태종 소방교는 기능별 대응계획에서 정한 바에 따라 대원들의 현장대응활동을 총괄 조정.통제 업무를 실시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한종욱 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임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평가에 그치지 않고 재난현장 선제적 대응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