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11월 충남소방본부에서 개최한 '제1회 충남 어르신 소방안전 미술대회'의 최우수작으로 아산시에서 출품하신 유준목(여,71세)씨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수작품 18점에 대해 시상을 하는 이번 대회에 3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 참가자 7명 중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상에 최성봉(남, 70세)씨의 [화재신고 119], 김성국(남, 68세)씨의 [불! 조심이 제일] ▲장려상에 송정화(여, 67세)씨의 [소방안전"논두렁, 밭두렁 소각금지"] [사진제공=아산소방서]

수상내역으로는 ▲금상에 유준목(여,71세)씨의 [불! 편식하지 않는다] ▲동상에 최성봉(남, 70세)씨의 [화재신고 119], 김성국(남, 68세)씨의 [불! 조심이 제일] ▲장려상에 송정화(여, 67세)씨의 [소방안전"논두렁, 밭두렁 소각금지"]가 있다.

김장석 소방서장은 "'어르신 소방안전 미술대회'은 올해 처음 실시된 대회인데다 아산에서 출품하신 어르신 작품들이 다수 수상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소방서에서도 어르신들의 소방안전과 관련된 많은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