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16일 오후3시 한밭새마음금고 아트홀에서 '2021 대전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5개구 구청장 및 국회의원, 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한 이날 행사는 성과보고, 대회사 및 축사,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새마을회]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공헌한 이경원 새마을지도자동구협의회장과 심영낙 대덕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 이미영 새마을문고복수동분회장이 대통령 표창, 고명숙 동구판암1동부녀회장과 이상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8명, 대전광역시장 표창 13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15명, 대전시새마을회장 표창 12명 등 모두 53명이 올해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양용모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공동체와 지구촌의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인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의 힘으로 극복하자”고 하였으며 한해동안 수고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내년에는 더욱 활기찬 대전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을 시대 변화에 맞게 추진하여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할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