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의료기관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시행
- 의료기관 내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강화 -
박철우 기자입력 : 2021. 12. 16(목) 15:27
충북도청 전경
[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최근 청주시 소재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16일부터 의료기관 대상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도내 의료기관은 병원급 113개소, 의원급 1,775개소로 총 1,888개소이며, 올해 하반기 현재(7.1.~12.15.) 도내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20명이 발생했다.

의료기관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종사자와 환자 보호자를 통한 감염으로, 이번 방역대책은 종사자에 대한 방역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의료기관 종사자(간병인 포함)에 대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권고한다. 이에 따라, 종사자들은 접종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종사자 주1회 유전자증폭(PCR)검사와 타 시도 방문 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근무복귀 전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한다.

종사사 의료기관 내 생활환경 관리도 강화한다. 탈의실, 휴게실 사용 및 식사 시 시차를 적용(2인 이상 접촉 자제)하며, 타 지역 방문 및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미접종 간병인 등 종사자의 환자접촉 업무배제를 권고(요양병원은 의무)한다.

또한, 의료기관 시설·운영 관리도 강화하는데, 환기·공조시스템 수시 관리 및 환기·소독을 1일 3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부서장 책임 하에 직원 모니터링 및 유증상자 관리(1일 2회 이상)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7일간 도내 의료기관에 대한 방역 특별점검을 도와 시군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특별 방역대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내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경우 강화된 추가 대책으로 집단 발생을 차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 방역대책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인 의료기관에 대한 사전 관리 강화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검사 실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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