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농심(아산공장)(대표 박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0일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선물세트'를 탕정면(면장 이선화)에 기부했다.

기부된 사랑의 선물세트는 라면 100박스, 수제비누 100개, 수제수세미 20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비누와 수세미는 농심 임직원과 가족들이 솜씨를 발휘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이라 더욱 뜻깊었다.

박준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고생이 더욱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선물세트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농심의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바쁘신 중에도 함께 찾아주신 전남수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열심히 하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화 면장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농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탕정면이 더욱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