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CTN]조성찬 기자 =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오세규, 손정열)이 지난 11일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주최로 열린 제13회 행꿈아(행복을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충전 데이 물품 전달식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대표 아동,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유계준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대표는 "어려운 가운데 참석해주신 행복키움추진단에게 감사드린다. 매년 아이들이 행복을 꿈꾸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던 행사가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돼 매우 안타깝지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된 선물이 작게나마 행복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공동체의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