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모산수제비(공동대표 김동분 조덕근, 배방읍 공수리)가 지난 10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오세규)에 소외계층을 위한 10kg 백미 120포를 전달했다.

후원된 백미는 행복키움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분 대표는 "추운 겨울에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규 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산수제비는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에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