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영인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야외에서 이뤄졌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긴급생계·의료 지원, 재해재난 지원, 취약계층 환경개선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날 마을 주민을 비롯해 노인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행복키움지원단 등 지역단체 그리고 영인면 소재 소상공인과 기업체 등이 방문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또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장, 아산어린이집 교직원과 어린이들도 방문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유해조 영인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의 열기를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캠페인' 상시 성금 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에 걸쳐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다.

모금 참여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ARS 모금, QR코드 및 계좌이체 등 다양한 비대면 모금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인면 복지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