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난 3일 전북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공주로 초대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공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해 상호 교환하고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에 방문하여 관광지 소방안전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오형진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공주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형제의 연을 맺은 우리 두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류석만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규모와 지역 특성이 형제와 같이 닮은 우리 두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두 의용소방대가 모범 사례와 우수 시책을 공유해 나가며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