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영인면(면장 유해조)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명수)이 관내 저소득 독거가구 어르신 4가정을 대상으로 11월 생신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달 행사에는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영인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복지이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4명에게 생신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우영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부단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 혼자 계신 어르신 걱정을 많이 했다"며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신 축하도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생신 축하 떡 케이크를 받은 A 씨는 "생일 당일에 이렇게 찾아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TV를 보거나 밭일 등을 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해조 면장은 "따뜻한 영인 만들기에 앞장서주시는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매달 관내 소외된 독거어르신 생신 축하 행사를 하며 삶의 기쁨과 위안을 드리고 있으며,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