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30일 오전 8시 40분경 소방서 차고에서 내근 직원 14명이 자발적인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일상에서 개인 간 접촉이 증가한 결과로 아산소방서에서도 확진자 밀접접촉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전일 지인(확진자)과 밀접 접촉한 직원이 발생하여 2차 접촉 및 접촉이 염려되는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 항원신속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전원음성이 나왔다.

김준환 소방행정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돌파감염이 60%를 넘었다"며, "아산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항원신속키트를 이용해 수도권 방문자나 2차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계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