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금학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용식, 부녀회장 국명옥)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봉정동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를 준비해 1차 배추절이기, 2차 양념 버무리기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직접 방문,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시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용식 협의회장은 "금학동 새마을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영 금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