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는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형중)을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26일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013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해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보훈 복지 실현을 위한 연탄 지원, 주거환경 서비스 지원,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윤형중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우수기관까지 선정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충북북부보훈지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년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기관에 인증 현판을 수여해 사기 진작 및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