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홍주)이 지난 24일~25일 이틀간 '행복키움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복키움추진단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첫날엔 김장 재료 다듬기 등 사전 준비를 하고 이튿날엔 절인 배추와 준비한 김장 속을 잘 버무려 김장을 마무리했다.

준비된 김장 70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단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살폈다.

김홍주 단장은 "이틀 동안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용훈 둔포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틀이나 고생해주신 단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추진단의 정성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둔포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