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24일 예산 상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화재안전 간담회·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와 예산군, 전통시장 상인회,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자율 안전관리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지도 설치 현황 및 향후 활용방안 공유,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저감 방안 및 오작동 시 대응요령 안내,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재사례 전달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후 예산군, 전기안전공사와 예산상설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관계자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 방안 지도 ▲소방시설, 전기 등 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등을 점검했다.

이주진 대응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화재를 예방하려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