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미디어를 활용한 찾아가는 소방홍보를 펼쳤다.

공주소방서는 지난 19일 LED전광판이 달린 영상송출차량을 활용하여 '공주시 어르신 놀이터', 마을회관, 공주산성시장, 공주종합터미널 등 시민 접점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불조심'집중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신호대기중인 택시 운전자가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불나면'대피'먼저 ▲ 소방차 길 터주기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 다매체 활용 119신고 방법 ▲ 어린이 대상 화재발생시 대응요령 등 겨울철을 맞이하여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소방정보로 이루어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영상을 시청하며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화재예방 수칙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류석윤 소방서장은 "상대적으로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조심' 집중 홍보를 펼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쉬운 소방교육‧홍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