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그간 중단되었던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아산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화재 시 대피방법 ▲올바른 119신고요령 ▲지진체험 ▲소화기 사용방법 등으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18일 체험교육에 참여한 정은어린이집 원생 14명은 새로운 경험이 신기한지 교육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았으며, 교육을 마칠 때는 아이들이 미리 준비해 온 소방관 응원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성 예방총괄팀장은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아이들에게 화재 등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교육생 입실 전 발열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