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ㅣ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오남)는 지난 11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해 돼지고기 김치찌개, 닭다리조림, 덮밥소스 등을 준비하고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음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을 위해 관내 육가공제조업체 ‘돈아지’와 식품제조업체 ‘더빱’에서 기탁된 음식이 사용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오남 위원장은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 잘 드셔주시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찌개와 반찬을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