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코레일테크가 사업간 소통 활성화와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역 통합사무실과 직원쉼터를 지난 2일 개소했다. 이와 같은 코레일테크의 대내 현장혁신 노력은 지난해 11월 개소된 수도단 통합 휴게·사무실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역 통합사무실은 서울역 내 사업별로 흩어져있던 각각 사업분야의 사무공간을 통합하고 직원 휴게공간을 확보하여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운영되는 사무실은 서울역 내 있는 역환경, 차량청소, 객차비품, 경비 4개 분야다.

이번 통합사무실 및 직원쉼터 구축 전까지 동일 근무지 내에서 사업분야에 따라 사무실을 별도로 사용하여 직원간 소통 및 자원 공유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테크는 통합사무실, 샤워장, 직원쉼터, 교육장 등의 공간을 확보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여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재익 대표이사는 “서울역 통합사무실 개소로 인해 소통이 활성화되고 업무협력체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전 사업장에서 통합 사무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코레일테크의 장기적 발전과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