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은 '2021 64주년 112의 날'을 맞아 112신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제목 : 어딘줄 알고? 어떻게 와요? <상영시간 : 112초>

어린 아이가 112신고출동을 하는 순찰차를 보고 어떻게 경찰관이 출동하는지와 어떻게 하면 더 빠른 신고출동이 가능한지에 대한 안내를 통해 올바른 112신고 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내용이다.

112신고 시 신고자가 현재 있는 정확한 위치를 112접수요원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주소, 건물번호, 버스정류장 지정번호, 전신주 지정번호, 등산로 국가지점 번호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긴급신고 통합(112, 119, 110) 이후 올바른 112신고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으나, 신속한 신고접수 및 현장대응을 위해서는 올바른 신고요령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올바른 신고요령이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와 현장 상황을 정확히 경찰에게 전달해 주는 것으로, 현장도착시간 단축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이며, 신고자가 위치를 알려줄 때는 주소 뿐만 아니라 건물번호, 버스정류장 지정번호, 전신주 번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전신주를 활용한 위치 확인 사례>'21. 6월경 인적이 드믄 농로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당하여 112신고를 하였는데, 정확한 위치 설명이 곤란한 상황에서 112접수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변에 있는 전신주 번호를 알려주어 신고자 위치를 파악하고 6분 만에 신속히 도착하여 교통사고처리 및 부상자 병원 후송 했다.


또한 긴급신고의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서 '범죄신고는 112, 단순 생활민원은 110번'으로 구분하여 신고하는 국민의 인식전환과 협조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경찰력 낭비 등 많은 폐해가 발생하는 허위신고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허위신고 처벌 현황>
▫ '19년 : 허위신고 91건(형사입건 7건, 경범처벌 84건)
▫ '20년 : 허위신고 84건(형사입건 18건, 경범처벌 66건)
▫ '21년 : 허위신고 86건(형사입건 17건, 경범처벌 69건)

앞으로 "충북경찰청은 112접수요원 전문성 강화 및 순찰차 캠 설치 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안전파수꾼 112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