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되는 제55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 시험을 앞두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되는 화재대응능력 평가시험은 재난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도에 도입된 자격시험으로 1차 필기평가와 2차 실기평가로 진행된다.

특히 실기평가는 현장 활동에 꼭 필요한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항목으로 모든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자격 취득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개인 전문능력 강화를 통해 더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