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 봉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형애)는 지난 20일 지역 내 거주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해 개인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적십자에서 진행하는 집 청소와 함께 덕산농협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봉산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달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20가구에 직접 반찬을 담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5년 넘게 이어오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형애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청소를 실시해 집과 주변 환경이 깨끗해졌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다양한 봉사를 펼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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