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괴산아이쿱생협(대표 강석호)이 지난 20일 청안면(면장 신상만)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학생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탁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노트북 지원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항상 열중하며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본 괴산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의뢰로 진행됐다.

노트북을 수령한 학생은 "컴퓨터가 없어 숙제나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노트북을 지원해주셔서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괴산아이쿱생협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아이쿱생협은 지난해 11월 17일 괴산군과 지역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이후로 꾸준한 후원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