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 이달 말까지 관내 가야산과 수암산에서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예산소방서]

이에 예산소방서에서는 가야산과 수암산에 설치된 등산목에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람들이 등산을 많이 하는 주말 및 공휴일에 소방공무원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의 주요 활동은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산 전·후 등산객들의 건강상태 체크 및 응급처치(CPR) 교육 등이다.

강양규 현장대응단장은 "가을철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군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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