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이 대면교육을 재개하는 등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준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7월 모집 이후 운영하지 못했던 대전시민대학 3학기 대면 강좌 110개 운영을 10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미 7월에 수강생 모집을 완료한 대전시민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 강좌만 운영하였으나, 강사와 학습자의 백신접종율을 조사한 결과, 2차 백신 접종률이 70%(2021. 10. 2. 기준)를 넘어 그동안 중단되었던 대면강좌를 재개하게 되었다.

교육기간은 10월 25일 월요일부터 11월 28일 토요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110개 강좌 985명이 대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김종남 원장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대전시민대학 대면 수업 재개를 통해 중단 없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