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지난 13일(수)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이권호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생명배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극단적 선택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으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생명을 배달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 생생하게 보기 ▲ 명확하게 묻기 ▲ 배려 깊게 반응하기 ▲ 달라지도록 돕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 위기에 처한 주변 동료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보호로 군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