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주요사업 현장을 돌며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현안사업 중 각종 공사 진행 사항을 집중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과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상임위원연석회의에서 청취한 공사추진상황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3개반을 편성해 금가 축동소하천 재해복구 공사 , 관아골상가 청년몰광장(쉼터) 조성사업 , 노은 하남천 재해복구사업 등 25개 지역 총 61개 현장을 점검한다.

천명숙 의장은 "사업의 추진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사업 종료 후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력에는 마침표가 없다"며, "행정사무조사가 올바르게 이루어져 시민행복과 시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오는 14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제26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2021년도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