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지난달 15일 개최된 '제2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대회'에서 만승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2위에 해당하는'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학생들에게 화재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기초지식을 교육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적인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 도내 15개의 초등학교에서 68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광혜원면 만승초 5학년 3반 23명의 학생들은 화재의 원인과 예방 방법,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의 이용법, 자연 재난의 종류와 대피 방법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강택호 소방서장은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승초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지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