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온양5동(동장 이모완) 희망봉사단(단장 이상수)이 지난 2일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 내 곰팡이가 곳곳에 피어 도배 장판이 많이 상한 상태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희망봉사단원들이 회의를 거쳐 서비스 제공을 하게 됐다.

단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을 철저히 한 후 어르신과 상의 후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상수 단장은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5동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봉사단과 함께 복지서비스, 민간자원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