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를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심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인 동시에 세계 사망 원인 1위일 정도로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 개인이 이에 대한 처치 능력을 얼마나 보유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내달 8일까지 '119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군민의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집중 홍보 대상은 노인 관련기관과 재외 군민 및 외국인 관련기관 공동주택과 반려동물센터 등이며, 202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중심으로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심혈관 질환은 초기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군민들의 응급처치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