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진천 여성 의용소방대 5명과 함께, 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진천읍의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가족과 친지의 왕래 없이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각각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상태 점검을 하고 어르신들의 혈압, 맥박 등의 건강 체크도 병행했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한가위가 다가오지만 아직도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가정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만큼은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