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손용훈)는 지난 14일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해 마음을 담아 안부 인사를 전했다.

손 면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외로이 지내시는 독거노인을 찾아 뵙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00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손자녀들을 볼 기회도 없어지고 외로운데 이렇게 면사무소에서 찾아주니 위로가 된다. 살갑게 보듬어주고 챙겨주는 아들같은 면장과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손용훈 둔포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겐 더욱 외로운 명절일 수 있다. 대면이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낸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이 힘들지 않도록 살피고 보살펴 모두가 행복한 둔포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