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5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한국119청소년단원 3명이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은 홍성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 등을 직접 경험하고,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승체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체험인원 3명(한국119청소년단 이태주, 김종훈, 백재민)은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소방차에 탑승하여 홍성전통시장 등의 출동로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군민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군민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