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연휴화재 등 각종재난사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80여 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20여 대가 동원된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을 통한 초기 대응체계강화', '소방활동 장애지역 등 순찰활동을 통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터미널 등 다중운집지역 구급차 전진배치 등 출동태세 확립' 등이다.

이밖에도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 등 통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사고에 대비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정보파악을 통한 생활민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염병선 서장은 "추석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