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도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9월14일 효성병원, 이즈치과, 미래여성산부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창진 효성병원장을 비롯한 협약 병원장들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에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협약내용 이외도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있다면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껏 지원 하겠다"고 했다.

정용근 청장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은 사회적 약자보호등 경찰의 치안정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많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은 국내입국 전에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내과, 치과, 산부인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 했다.

앞으로도, 충북경찰청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6,300여명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생활을 할수 있도록 최선의 치안시책을 전개할 것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