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규)는 9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9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박병찬(여, 71세), 단체 중앙봉사단(대표 강명자)을 선정․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박병찬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월 마스크 제작, 방역·소독, 백신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방 이혈을 통한 재능나눔활동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세탁, 간병 등 생활편의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중앙봉사단은 2004년 결성된 이후부터 매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빵굼터’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제과 제빵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원봉사 관련 캠페인과 지역축제 및 행사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힘든 시기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