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새마을회(회장 우태근)가 6일 사리면 진암경로당 앞에서 추석맞이 고구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고구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이 자제되고 있는 만큼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낼 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했다.

새마을회는 읍·면 110가구에 고구마 2㎏(각 읍면별 10가구)를, 사회복지시설에는 고구마 10㎏(20박스)를 전달했다.

우태근 괴산군새마을회 회장은 "매년 명절에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을 위해 크고 작은 일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새마을회는 이날 한강수계 민간단체 수질보전사업의 일환으로 국화꽃 모종 3500주를 11개 읍면에 나누어주고 추석맞이 귀성객과 고향지킴이들에게 만개한 국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