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2일 오전 11시 본서 전략회의실에서 진천군 드론전문교육기관인 충북미래드론전문교육원(대표 표승범)과 드론을 활용한 '진천군 드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 지원', '소방훈련 및 교육 지원', '소방공무원 대상 드론 운영 기술 지원' 등이다.

진천소방서는 작년 12월 드론 2기를 보유하면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했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정보제공, 실종자 수색, 교육.훈련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천소방서와 충북미래드론교육원은 가을철 산악사고 등 각종 수색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의 질을 향상시키고, 육안 확인의 한계를 극복한 소방 드론 운용 방안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