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CTN] 최영환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 조성찬 회장이 지난 24일 2021년 '헌혈 유공자 명예장" 을 수상했다.

'헌혈 유공자'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로 부터 ▲개인 누적 헌혈 횟수 100회 이상으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헌혈 문화 확산 및 혈액 수급 안정 도모로 헌혈 사업 추진의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 ▲당해 공적 분야에서 3년 이상 직접 참여하여 현저한 공을 쌓은 자 중 에 대한적십자사로 부터 명예장이 전달됐다.

조성찬 회장은 코로나 이후 "수혈은 병원에서 혈액 성분이 부족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고귀한 헌혈 참여로 만들어지는 만큼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혈액이 사용 될 수 있기를 소원하며, 앞으로도 계속 200회를 목표로 헌혈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헌혈의 집 아산센터에서 헌혈에 하는 모습

조성찬 회장은 "고등학교부터 대학교시절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빵을 먹기 위해 처음 헌혈을 시작하게 되어 현재까지 30년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여 100회를 맞이해 너무 감격스럽고 뿌듯하다. 집안의 가보로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오정일 부회장은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 총관장으로서 태권도를 통한 제자들의 지도자 양성교육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17년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산시의 아동 청소년 학생들로부터 롤모델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매우 기뻐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조성찬 회장의 100회 헌혈 유공 명예장 수상을 축하하며 오정일 부회장과 기념촬영(2021.8.27)

헌혈유공장
적십자 혈액사업에 공적이 있으신 다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되어 수여됩니다.
※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은 해당 헌혈횟수에 도달된 날짜가 2015년 9월 1일(유공장 신설일) 이후인 경우에 수여가 가능합니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장명의 포상으로 상훈법상의 국가 훈장 및 포장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조성찬 약력
-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 총관장
- 참성장집중력심리운동발달센터 원장
-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 회장
- 아산시재향군인회 온양5동 회장
-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학위(청소년교육.상담전공)
- 순천향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학위(체육교육전공)
-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 박사과정(교육심리전공)
- 충남교육청 진로코치(2010 – 2021 현재)